발리허니문인데요.리조트와풀빌라
사진으로 보실때야 다 너무 좋아보이겠죠. 요즘은 사진 조작기술이 너무 좋다보니 정작 가보면 물이 새거나 벌레 천국에 시궁창이어도 무슨 대단한 초특급 스위트룸인것처럼 사진 뽑아내는거 일도 아닙니다.아직 해외여행이 처음이시라 경험이 없으셔서 웨딩 상담하는 곳에 이끌려서 덜컥 정하신거 같은데요. 신혼여행지를 고를때는 사진을 일절 보지 마시고 무조건 그나라의 치안 상태를 최우선으로 보셔야 합니다. 치안이 나쁜데로 신혼여행을 가면 사기를 당하거나 심지어 다치고서도 보상을 못받는 경우가 많아서입니다.그 나라의 치안 상태가 좋은지 여부는 외교부의 해외여행 안전정보 사이트 http://0404.go.kr보시면 됩니다. 여기서 '여행 유의'이상 경고된 곳은 신혼여행지로 적합하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발리,보라카이,푸켓 모두 '여행 유의'이상 경고된 곳입니다. 이것도 모르고 덜컥 떠나니까 나중에 사기를 당하거나 심지어 신혼여행에서 다치고 죽어도 보상을 못받는 것입니다. 나라에서까지경고하는 데에는 다 이유 있습니다. 다른 곳으로 돌리시는게 최선입니다.====================== 1.신혼은 여행사 따라가지 마시고 자유로 다니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처음 나가더라도 자유를 고집해야 나중에 뒤탈이 없습니다. 아직 시간 충분하기 때문에 충분히 준비할 수 있습니다. 신혼여행은 남의 손을탈수록사기를 당하고 품질이 나빠집니다.특히나 웨딩 상담하는 곳에서 보내는 상품이라면 그 여행사는 독자 영업능력도 없는곳이므로 볼것도 없습니다. 만일 계약하셨다면 파기하시고 님께서 직접 항공권 잡는게 가장 좋습니다.다녀본 바로는 절대로해외여행이 처음이어서자유여행을 못가는 것이 아니더군요. 여행사를 믿을수가 없어서 처음 나가더라도 자유여행을 다니는 것입니다.부산 출발이시다보니 부산에서 비행기가 뜨는 홍콩을 경유하시는것 같은데요. 하지만 경유편은 공항을 두번 거치기 때문에 세금을 두번 내고 환승에 걸리는 시간 때문에 숙박비도 더 많이듭니다.직항으로 갈 수 있는곳으로 바꾸시는게 비용이 많이 줄어듭니다.2.발리 자체가 치안이 나빠 별로 안좋습니다. 신혼여행을 가서 현지에서 추가 옵션붙었다면 그건 사기를 당한것입니다. 신혼여행 상품의 요금이 사실은 거의 비지니스 클래스로 가는 비용에 육박해서입니다. 그 돈을 받아먹고 또 옵션을 붙인다면 그건 사기죠.문제는 옵션 요구를 들어주지 않으면 신혼여행 가서 가이드와 싸우고 와야한다는 점입니다. 사기인거 알면서도 당하고 와야한다는 뜻이죠. 이런 현상은 특히 동남아 후진국이 심각합니다. 치안이 안좋으니 사기꾼들이 많아서입니다. 발리는 나라에서 치안,위생문제로 '여행 유의'로 경고한 곳입니다. 경고하는데 다 이유 있습니다. 다른데로 돌리시는게 상책입니다. 이걸 모르니까 신혼부부들이 기나 당하고 다니는 것입니다.3.풀빌라는 객실 수가 적다보니 부대시설 등이 부실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겉만 멀쩡했지 기본 위생관리도 안되는 경우도 꽤 많은데요. 문제는 이런 풀빌라가 발리에 거의 천개가 난립한다는 점입니다.휴양지에 이렇게 숙박시설이 난립한다는 그 자체가 그 나라의 위생 관리나 경관 보존에 문제가 있음을 뜻합니다. ===================================================부산이시라면 굳이 홍콩 환승을 하시기보다는 차라리 직항으로 갈수있는 다른 휴양지를 선택해보실만 한데요. 부산에서 사이판으로 가는 비행기 뜹니다. 직항으로 가니까 일정도 4박 6일 안하고 3박 5일로 해도 충분합니다. 1박이 줄어들면 그만큼 비용도 줄어들고, 양가 어른들께 인사드릴 시간도 확보할수 있습니다.
답변과 관련 된 답변이 아니라 죄송합니다.전 이 답변을 비공개로 주신 분께 그냥 한말씀드리고 싶어서 답글을 올립니다.그냥 단순히 위의 분이 다녀오신 여행사에 문제가 있어서 이러는 것이라면, 이해한다고요,제 말을 이해를 못하신 것 같네요.그렇지만, 단순히 그런 얘기가 아니라, 동남아 세 나라를 싸그리 무시하는 내용의 글이라 이의 제기하는 것입니다. 아까 지워버린 내용이라 제가 다시 쓰는 건데요우리나라 G20 개최국입니다. 왜이러십니까? 후진국 폄하할 정도로 수준 떨어지는 나라 아닙니다. 그리고 보안이 위험하다구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국가거든요? 장교친구들이 말해요, 우리나라는 내일 당장 전쟁이 나도 이상이 없을 나라라구요, 그런 국가에 사는 우리입니다. 여행사 시스템이 문제가 있다는 것이 아니라 후진국이니까 이런거다 라는 식의 폄하 발언은 정말 아닌 것 같네요,그리고 사진 일절 안보고 대체 어떤 기준으로 님은 여행지와 숙소를 결정합니까? 자유여행 좋은 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여건이 되지 않아서 그런것 뿐이지... 애초에 자유여행 갈 손님들이 왜 여행사 패키지를 문의를 하겠습니까? 논리가 잘 못 되었다는 것 뿐입니다.선진국 좋은 거 모릅니까? 누가? 그렇지만 일본이나 유럽국가에서 우리나라 오는 사람들은 그럼 뭔가 잘 못 된 사람인가요? 우리나라가 언제부터 선진국이라고 이렇게 다른 나라를 비하하시나요? 괌/사이판인들 PIC 등 대표 숙소 빼고, 님이 말하는 그런 정도의 수준이 몇개나 된다고 생각하시나요?제가 지금 그 쪽의 모든 말들이 잘못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후진국 폄하하는 내용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계속 같은 글만 반복해서답글 다시던데요, 내용 좀 수정하라는 것이 당장 삭제될 정도의내용이라고는 생각치 않네요무식티 내신다고 하셔서 한 말씀 더 드리는데요 그게 어디 비단 동남아 3국만의 이야기 인가요? 관광국가 어딜가도 상황은 거의 비슷합디다. 물론 그중에서 동남아가 좀 더하긴 하지만, 님이 말씀하시는 그 유럽이라는 나라도 말도 못할정도로 소매치기들이 판을 칩니다. 유럽에서 소매치기 당해서, 경찰서 다녀와 보셨습니까? 정말 속 터지기는 매 한가집디다.
밑에 발리 폄하하는 분 글은 무시하심이 좋을듯. 항상 저런식으로 글 남기시는데, 저의를 모르겠네요. 발리는 외국인들에게도 유명한 휴양지죠. 특히 서핑천국으로 불리고요. 우리나라사람들에겐 낯설지만. 유명한 만큼 테러가 일어났던거고. 그치만 테러걱적은 사실 안해도 돼요. 그건, 음 모랄까. 외국에서 한국 여행 오면서 남북전쟁 걱정하는 그런 정도일듯....;;어쨋든 본론으로 들어가서요.1. 여행사... 님이 발품 파는게 가장 좋지만, 무조건 싼 상품을 고르는건 하지마세요. 싼만큼 여행지 가서 돈 다 빼갑니다. 무슨 옵션이다 무슨 상품이다 무슨 팁이다 하면서요. 어느정도 이름 있는 곳 중에서 평이 좋은 곳으로 고르세요.2. 3. 발리에 정말 많으 리조트 풀빌라가 있는데, 말씀드리고 싶은건 웬만하면 리조트 또는 풀빌라의 위치를 보고 결정하시라 하고 싶네요.발리가 생각보다 무지 커요. 제주도의 4배. 차로 끝에서 끝에 가려면 4시간정도 걸리죠. 변두리는 바다고, 가운데는 숲인데 숲 속에 위치한 리조트는 밤 되면 무서워요. 특히 풀빌라들이요;; 하루정도면 모르겠지만, 오래 머물거면 빌라나 리조트 많이 모여있는 곳을 선택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그리고 가격이 얼마정도 나오나요?단순히 풀빌라에 대한 로망때문에 발리를 선택하는 신혼여행객이 많은 것 같은데, 음..글세요 그건 별로. 아직 계약 안했으면 다른 나라도 많이 알아보시고 선택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자유여행으로 발리 다녀왔는데, 전 글세요 신행지로 여길 오긴 좀 아쉽다~ 모이런게 잇긴 해서요..
이 밑에 분 글 보고 쓴건데... 왜 위로 올라왔는지 모르겠네요헐... 그럼 한국은 몇 단계일까요??아시는 분은 좀 적어주세요~~질문하시는 분은 좀 황당하시겠네요, 답글이 이 모양이라..선진국이라... 발리 가시지 마시고,몰디브 자유여행 가세요,요금은 비싸지만, 어쩌겠습니까?대세는 선진국, 자유여행인데,영어회화는 어느정도는 유창하실꺼라 믿겠습니다.
제 신혼 여행의 경우를 예로 들겠습니다. 물론 신혼 여행보다는 다른 업무가 있었는데 직장관계로 겸사 다녀온 겁니다. 물론 자유 여행으로요. 제가 간 곳은 태국입니다. 공항에서 택시 탈때부터 기분이 잡치더군요. 참고고 태국은 남부 지역은 여행 제한 구역입니다. 스님이 타고 가는 차량이 폭탄테러 맞은것이 아침 티브이 뉴스에 생생하게 나왔습니다. 당연히 공항검색이 이중 삼중이 되더군요. 입국할때 이상없던 물건도 출국때 빼앗기게 됩니다. 웃으면서 주었습니다. 분쟁만 나봐야 시간적, 경제적, 정신적으로 힘드니까요. 대사관은 불신한지 오래되었습니다. 그다음 방콕지역은 여행 자제 구역입니다. 원래는 여행유의 구역인데 두번의 방콕사태로 자랑스럽게 (?) 한등급 상향되었습니다. 그 외의 지역도 여행유의 구역입니다. 현지인들도 밤중에는 잘 안돌아다니고 저보러도 같이 외출하자는 소리도 안합니다. 더구나 밤중에는 낮에는 얌전하던 개들이 돌변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낮에도 식당의 의자밑이나 터미널 한쪽이나 길거리에서 신경도 안쓰고 낮잠에 여념이 없습니다. 또한 식당등에도 아무꺼리낌 없이 출입하고 누구하나 뭐라는 사람도 없습니다. 우스개 소리로 보신탕집하면 대박이라는 농담이 오갈 정도로.... 물론 현지인들은 개고기를 안먹습니다. 여하튼 공항에서 부터 태국의 현지 택시삐끼들이 가만 안둡니다. 또는 택시 기사들도 외국인이라고 생각하면 미터 안꺽고 흥정부터 합니다. 밤늦게는 택시도 안보이고 일명 나라시 자가용들이 활개를 칩니다. 이것들도 내외국인의 요금차별이 심합니다. 차라리 새로 개통된 지하철이나 공항버스등을 이용하는게 편합니다. 현지 사정을 잘 안다면... 택시 기사가 울마눌을 꼬셔서 간곳이 씹삼리얀이라는 모텔수준의 숙소더군요. 창업자가 13개의 동전으로 시작했다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제가 모텔의 상호를 밝히냐 하면 이용여부는 여행객의 권리이지만 알건 알고 가라고 밝히는 겁니다. 본관과 별관으로 나누어 있는데 귀국후에 알았습니다. 아는 분의 부인이 태국인인데 아는분 왈 : 거기는 윤락업소인데 왜 이용했느냐? 라고 하는겁니다. 저 그거 듣고 기절할뻔 했습니다. 평범한 모텔로 보았는데... 아침 식사도 제공하고 겉보기는 잘 모르겠는데... 전 별관의 2층으로 된 숙소를 이용했는데 주로 서양인일행이나 서양인 부부들인데 신혼 여행객같지는 않더군요. 서양인들은 자국 대사관에서 잘 신경써주고 여행객들도 잘 준비된 사람들이고 현지인들도 서양인들은 잘 건드리지 않아서 그런지 꽤 많더군요. 숙소앞에 아담한 수영장이 몇개 있었는데 이게 아마 풀빌라인가 봅니다. 갓뎀! 수영장은 개뿔~! 낮동안 잘 햇볕에 잘 데워져서 인지 완전 목욕탕이더군요. 전 한국인 숙소에서 한국인 식당을 이용하려 했는데 정신나간 마눌땜시 느끼한 태국 음식만 삼시 세끼... 오죽하면 같은 느끼한 거라도 양식이 나을것 같아서 계속 양식만... 그것도 이집트 상형 문자같은 시암 글씨는 머리가 아파서 영어로 된 메뉴판만 사용했습니다. 거기다 마눌이 술마시지 마라, 담배피지 마라, 그날이라 잠자리 피하자. 무신 수도승 여행도 아니고... 현지 교민들의 도움을 받으려고 미리 알아간 연락처로 연락해도 안되고 교민 단체에 전화해도 안되고... 애무부애들 붸기싫어서 교민단체에 연락을 했건만... 날씨는 사우나요, 텔레비에서는 한국드라마가 나오는데 탈렌트 김갑수씨가 태국말 잘하는거 처음봤습니다. 더빙이라 현지인들은 잘보겠지만 전 그림보고 상황판단하고... 차라리 중국 연속극이 낫더군요. 한문으로 자막처리 해줘서..... 제가 더위를 못이겨서 땀을 줄줄 흘리니까 현지인 할머니가 밀짚 모자를 다 빌려주더군요. 불쌍한 눈초리로... 절 같은 현지인으로 알았나 봅니다. 씹삼리얀 모텔을 이용하더라도 본관에 묵지 마시고 2층 별관짜리를 택하세요. 본의 아니게 태국에서 홍콩(?)가고 국제병까지 얻어오면 안되잖아요. 태국을 샘플로 보자면 관광국가라는 태국도 이 정도 수준인데 다른 나라는 오죽할까 싶습니다. 패키지야 종종 테레비에 적나라하게 나오니까 생략하겠습니다. 그나마 일부 패키지 바가지를 벗어나려면 자유 여행이 저렴하고 원치 않은 장보기 안하고 가고 싶은곳, 먹고 싶은 것, 사고 싶은것 마음대로 되지만 저의 경우처럼 나름대로 개고생도 각오해야 합니다. 제 직장 직원 중에도 싱가포르와 말레지아를 갔다 왔는데 불쾌한 일은 안 당했나 보더군요. 그 친구 맘좋아서 만일 자기가 안좋은 꼴 당하면 반드시 여러 사람에게 말해줘서 경각심을 주기 때문이죠. 제 직장 동료나 주위의 아는 사람들 생각을 들어보면 완전 아마존이나 파푸아 뉴기니아로 태국을 알고 있고 태국여행하는 사람들을 섹스 관광하는 사람들로 여겨서 설명하느라 고생했습니다. 전번에 구제역 국가를 여행하고도 대비하지 않은 일부 무지랭이들 때문에 전국이 비상이 걸렸잖습니까? 충분히 알아보시고서 결정하세요. 전 원래 아는 현지인들의 도움과 제 나름대로의 모험심, 탐험심이 있었기에 가능한거구요. 그리고 해외 공관 전화번호는 모르더라도 해외 교민 단체 전화 번호는 꼭 숙지 하고 가세요. 현지 공관보다 차라리 더 낫습니다.
질문자와의 내용에 상관없이 공방전만 있는 것을 보고, 지나가다 글을 올립니다.개인적으로 여행에 대해 관심이 많고, 외국계 회사에 다니다보니,일이든 사적으로든 나름대로 많은 지역을 갔습니다.게 중에는 기억에 남아 다시 찾은 곳도, 두번 다시는 가지 말아야겠다는 곳도 있죠.그곳이 어딘지는 여행지는 따로 밝히진 않겠습니다.이야기 해봤자 질문하신 분이 혼란만 가중될 것 같네요.그냥 사람들 이야기에 질문자님이 자유여행으로도 생각하실 수 있을 것 같아 글을 남깁니다. 태국 신혼여행을 망치신 분은 개인적으로 안타깝네요,한번뿐인 허니문을 그렇게 다녀오셨다니, 악몽도 그런 악몽이 없을 듯 한데요,그치만 결혼 준비를 하시느라 여행지에 대한 정보는 아무것도 파악하지 못한 경우가 아닌가 싶네요,숙소마져도 택시 아저씨가 꼬셔서 간 모텔이라고 하면, 정말 항공권하나만 덜렁 가지고, 배낭메고 떠난 케이스인 것 같은데, 허니문을 그렇게 떠나셨다니 정말 그 용기에는 박수를 쳐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이해가 잘 되지 않기도 하구요.저또한 나름 여행매니아지만, 그럴 용기는 없거든요, 시중에 나온 책이나 인터넷 서핑만 하셔도 숙소 정보나 음식 정보는 알 수 있을텐데요, 태국이야 향신료 천국이니, 울나라 사람들 입맛에는 전혀 맞진 않지만, 게중에는 먹을 만한 것들이 잘 소개되어 있거든요,우리나라 휴가 짧은 것으로는 둘째가라면 부족하니, 그 짧은 시간 많은 것을 둘러보고, 비행기 값 뽑으려면, 사전에 철저히 준비를 해가야 합니다. 그것은 관광하기가 더 편하고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를 가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나라도 아니고, 남의 나라에 가시는데, 편하게 다니고, 음식은입맛에 맞고, 외국인이니 사람들은 다 친절하게 진실하게 대해준다? 자유여행 하시는 분들이 알아야 하시는 것은 내가 모르는 것을현지인이 친절하게 베풀꺼라고 생각하시는데요,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우리나라로 오는 외국인 바이어도 한국택시 문제 많다고, 컨플레인을 하길래, 한국택시 기본료는 아시냐고, 했더니 역시 모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기본요금을 알려주고, 기본 한국어로 가는 곳 간단한 방향과 요금 흥정을 알려주었더니, 그 다음부터는 바가지쓰는 일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투덜거리기에, 나 역시도 당신나라에서 미터 끄고 요금흥정하는 기사를 만났고, 나는 당신나라로 가기 전에 미리 사전조사를 하고 갔고, 그래도 말이 안 통하면, 미련없이 다음 택시를 잡았다고, 그러니, 모르면 아무래도 그렇겠지요 하며, 꼬리를 내리더군요,현지인들 처럼 빠삭하게는 알 수는 없지만, 최소한 내가 가는 곳에서 내가 가장 많이 이용할 교통, 숙소, 음식 등 만큼은 나름대로 사전조사를 하고 가야 합니다. 성격이 좀 꼼꼼한 편이기도 하지만, 남의 나라에 가서 아무런 정보도 없이 내나라처럼 편하게 다닐 수 있을꺼라는 것 자체가 모순이죠이 외국인 바이어는 소위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나라 사람으로 자국에 대한 자부심이 하늘을 찔러서 늘 한국을 베베 비꼬아가면서 무시하는 사람입니다.속으로 부화가 치밀어 오르지만, 웃으면서, 그럽니다. 그들은 일부이니 한국사람을 싸잡아서그런 것은 옳지 않다고,,,여행에서의일부만 보고 이렇게 싸잡아서 이 나라는 이래서 안되고, 이 나라 국민성은 이정도 밖에 안되고, 그러니까 너희나라가 아직 이모양이고, 그러니까 너네는 아직 후진국이야...어떤 외국인한테 이런 소리를 들으면, 그래 우리나라는 원래 이래, 완전 후지고이고, 너네 나라는 잘살고매너있고, 모든 점에서 우리나라랑 비교도 안되게 뛰어나...라고말하는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될까요?태국을 가면 무조건 성관련 여행이라구요? 도대체 누가 그런 정의를 했습니까? 그런 나라라는 곳에 우리나라든 세계 여러 나라에서 가족여행을 가는 사람은 머리에 총 맞았습니까? 허니문으로 여행을 가셨으면서, 어째서 그런 소리를 들으셨는지 참 모를 일이네요, 우리나라를 그런 유흥 업소가 없나요? 요즘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때 그런 유홍업소를 드나든다는 뉴스보고 진짜 머리가 멍하더군요. 관광이라는 나라 특성상 음지에 아무래도 그런 곳들이 많을 수 밖에 없지만, 나라 전체를 싸잡아서 그런 소리는 하지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태국 다녀와서 그런 여행이냐고 묻는 사람들이 없습니다. 그분들이야 말로 대체 뭐만 하러 태국을 다녀오셨는지 궁금하네요. 동남아 네, 물론 객관적으로 판단했을 때도 후진국입니다. 내전으로 인해 위험하기도 하고, 개인이 총기를 소유할 수 있는 나라도 있고, 위생도 우리나라보다는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국가 전체가 다 그런 것은 아닙니다. 실제로 이번 태국사태 때 수도인 방콕은 난리도 아니었지만, 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푸켓은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물론 가시는 분 입장이야, 나라가 술렁이나 푸켓이라고 한들 마음이 놓이겠습니까만은... 쉽게 생각하면, 이번 우리날 연평도에 폭탄이 떨어지면서, 외국관광객이 대거 제주도 여행을 취소한 것과도 일맥상통합니다만, 그렇다고, 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는 이런 일 터지고도 다시 제주도 홍보해서 오라고 합니다. 오래된 일이지만, 미국에 911 테러났을때도, 모두 공포에 떨었지만, 지금은 미국은 다들 갑니다. 물론 선진국의 네임밸류가 있으니 빠른시간내에 마무리를 지은 것도 있지만, 전 어쩐지 미국 출장만은 아직도 꺼려집니다.이야기가 딴길로 샜는데요,그런 위험한 나라를 그래도 가란 소리가 아닙니다.다만, 시간이 없거나 경제적인 여건이 안되거나 해서동남아를 가시든, 반대로 둘 다 가능해서 소위 선진국을 가시든,사전조사를 하시고 가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아무것도 모르고,좁은 시선으로여기 좋아 싫어하는 유아적 발상은 좀 하지맙시다. 세 살 먹은 아이도 아니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해서 휘둘릴 필요도 없지 않습니까?아무튼 선진국형(말하면서도 좀 웃기지만)외국 바이어들 상대하느라조금 흥분하기도 했는데요,후진국이라고 해서 다 그저 그런 거 아니구요, 선진국이라고 해서 우와 최고도 아닙니다.허니문 가시는 신부님께, 이런 곳에 문의하시지 마시고, 조금 힘드시더라도 직접 손품, 발품파셔서, 결정하시길 바랍니다.한번뿐인 허니문인데, 사람들 말에 너무 치우치지 마시구요충분히 인터넷 서핑 후에 여행사 견적도 받아보시고, 자유여행이 가능하실 것 같다면, 그리 준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댓글에는 10개 밖에 안달려서요, 비공개님 신랑 아는 사람중에 여행사 사장님이 계신데, 현지 직영으로 운영하고 계신대요, 패키지 상품이 문제가 있다고는 그 사장님께서도 말씀하시고, 현지 상태도 물론 완전히 안전하다고는 말 못하지만, 그래도 현지에 살고 있는 입장으로 문제가 있다면, 진작에 한국으로 건너왔겠죠... 하시네요, 수 많은 사람들이 이미 왔다갔고, 여전히 많은 분들이 오는 곳이고, 여기도 양심있는 사람들은 있다고, 그런 내용들이 다 거기서 살고, 거기서 일한 친구들 말도 많다고 하네요, 후진국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불안하고 그런 것들은 이해한다고, 담에 한국 들어가면, 밥 한끼 하자고 하셨다고 하네요, 신랑이 그 말을 듣고, 그 분께 간다고 했답니다. 신랑은 예전에 필리핀 어학연수를 했는데, 우리나라에 살면서 우리나라 사건에는 무뎌지듯이 필리핀에 있으니, 필리핀 사건들이 무뎌지더라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사고가 무서워서 못갈꺼면, 애초에 비행기도 타지 못하지 않겠냐 하네요. 저도 그냥 잠시의 혼란함은 잊고 그냥 가려구요, 답변자님이 수고스럽게 말씀해주셨지만, 우리 일정으로는 다른데 갈때도 없는 것 같네요.
인도네시아는 여행경보 중 1단계인여행유의국가로 지정되어 있고 일부 지역은 여행자제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는 곳입니다.가실려는 국가가 여행경보 중 가장 낮은 1단계인 여행유의 정도만 되어도 그 나라의 치안과 위생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이런 나라에는 업무 등의 꼭 가야할 일이 아니라면 절대 가시면 안됩니다.위약금 물어서라도 당장 취소하시고 유럽 등 선진국으로 발길을 돌리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