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원에서 생활중
분만 후 6주까지는 산욕기라 해서 대부분의 산모들은 산후조리원에서 생활을 하죠.
조리원에서 생활중인 분들을 위해 산후 관리의 기본이 되는 정보에 대해서 알아봤어요.
후유증 예방과 임신 전 상태로 빠른 회복을 위한다면 꼼꼼히 체크해보시길 바라며
하루 빨리 건강함을 회복하셨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람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아이를 출산하고 난 후에는 찬바람을 쏘면 바람이 들어간다해서
방에서 땀을 뻘뻘 흘려도 밖으로 절대 나오지 못하게 하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더우면 오히려 신진대사 장애를 일으킬 수 있어 좋지 못한데요.
조리원에서 생활중 에어컨을 써도 되지만 따뜻함을 느낄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샤워는 따뜻한 물로 10분 정도 하는데 몸을 담그는 목욕은 산후 6주가 지난 후부터하며
청결을 위해 대중 목욕탕은 출산 후 3개월이 지난 시점에 방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제왕절개를 헀다면 실밥을 뽑은 후 가능하며 그 안에는 따뜻한 물을 적신 수건으로
몸을 닦아 주기만 하면 됩니다. 정상적인 회복을 위한 길이니 어쩔 수 없는 것이죠.
분만으로 인해 피로가 쌓였거나, 아기 키우기, 수면 부족, 신체 회복 등 다양한 이유로
쉽게 피로해지는건 산모들에게 빈번하게 나타나는 일이지만 충분히 휴식을 취해도
그 피로가 가시지 않고 여러 주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원인일수도 있는데 산후에 심심치 않게 일어난다고 합니다.
출산 후 양치질을 하면 이와 잇몸이 상할까 염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출산 후에는 혈관이 발달함에 따라 강한 자극을 주면 피가 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렇다고 이를 닦지 않으면 오히려 안좋을 수 있으니 부드럽게 양치질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조리원에서 생활중 지켜야 할 수칙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약해진 몸을 살살 다뤄서 후유증이 없도록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산후조리를 잘못한다면 평생을 고생할 수 있으며 건강한 몸을 되찾기도 힘듭니다.
정말 좋은 산후조리원에서 산모는 물론 아기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셨으면 좋겠네요.